국제구호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중남미 지역에서도 활발한 구호활동을 한다.
과테말라에 지부를 설립하고 국제구호NGO 법인으로 등록하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5일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 지부 사무실에서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 및 과테말라 한인회, 한인기업 관계자, 현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개소식을 실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 국제사업팀 고성훈 주임은 “과테말라 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구호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라며 “과테말라가 중남미 지역의 거점이 되어 더욱 많은 중남미 국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 과테말라에서 교육, 결연, 무료급식, 지역개발, 특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아가 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 외 저개발 중남미 국가와 연계해서 다양한 구호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7개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보육시설,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